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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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류진, 임시완과 티격태격 하다 '냉동 파이프에 찰싹'

기사입력 2012.04.12 20:20 / 기사수정 2012.04.12 20: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스탠바이'의 류진이 찜찔방 안 얼음방 냉각 파이프에 볼이 붙는 사고를 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진행의 결혼식 날 교통사고를 당한 신부 희정이 세상을 떠난 뒤 3개월 후의 상황이 그려졌다.

엄마 희정이 사고로 목숨을 잃자 임시완은 청소년 단속을 피해 대학생 신분을 사칭하며 찜찔방에서 생활하게 됐다. 우연히 찜찔방 근처에서 시완을 보게 된 류진행(류진분)은 시완을 따라 찜찔방에 들어왔다가 정소민과 함께 있는 시완을 대면했다.

진행은 함께 집으로 가자고 시완을 설득했지만 시완은 완강하게 거절했고, 진행은 소민의 도움을 받아 마침 고장이나 작동이 중단 된 얼음 방에서 시완과 단 둘이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얼음 방을 수리하는 기사가 수리를 마치면서 얼음 방은 다시 작동을 하게 됐고 이 사실을 모르는 두 사람은 추운 얼음 방에서 티격태격 거렸다. 결국 시완은 "아무래도 아저씨 집으로 가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일어섰고 진행은 갑자기 일어난 시완에 의해 마시던 물을 얼굴에 흘리고 말았다.

시완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시완을 붙잡는 진행을 벽 쪽으로 밀쳐버리고 얼음 방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진행이 얼음 방 냉각 파이프에 볼이 붙어 버리자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은 진행을 냉각 파이프에서 볼을 떼어 내기 위해 이리 저리 당겨보는 시완의 모습이 밖에서는 사이좋게 백 허그를 하고 있는 다정한 부자의 모습으로 보여 흐뭇해하는 소민의 표정과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시사의 여왕' 봄 개편을 위한 제작진들의 엉뚱한 아이디어 회의가 공개 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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