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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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지하철 술주정녀에 봉변? '이런 첫 만남도'

기사입력 2012.04.11 17:01 / 기사수정 2012.04.11 20: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김형준이 SBS PLUS 새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지하철 술주정녀로 분한 김윤서와 리얼 100% 화끈한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공익근무요원 정민채 역을 맡은 김형준은 정 많지만 열혈 다혈질 주민 센터 복지사 김연아 역을 맡은 김윤서와 함께 요즘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레몬처럼 상큼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하철 안, 귀여운 술주정녀로 변신해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듯 보이는 연아(김윤서 분)와 독한 술 냄새에 코를 막는 등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앉아있는 민채(김형준 분)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연아가 어떤 취중만행으로 민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만취한 연아의 모습은 마치 요즘 유행하는 지하철녀들을 연상케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장면은 극 중 민채와 연아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되는 장면으로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만남에 앞으로 민채와 연아가 만들어갈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형준은 "윤서가 정말 리얼하게 술 취한 연기를 해서 인상을 찌푸려야 하는 상황 속에도 웃음이 터져서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었다. 굉장히 코믹하고 재미있는 장면이 될테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김만석 역)와 정영숙(송이뿐 역)의 노년의 수묵화 같은 사랑과 이들의 사랑을 더 돋보이게 할 김형준과 김윤서의 레몬처럼 상큼한 젊은 사랑이 함께 할 드라마 SBS PLUS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오는 4월 16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형준-김윤서 ⓒ 와이트리미디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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