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스탠바이' 이기우가 상의를 탈의한 채 커피숍에서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프러포즈 이후 큰 인기를 얻게 된 류진 이 아버지의 결혼 반대에 부딪쳐 가출을 감행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류기우(이기우 분)는 길을 가다가 걸레 빤 물을 가지고 나오는 정소민에게 물벼락을 맞으며 정소민과 다시 재회했다. 당황한 정소민은 "옷을 빨아다 드리겠다"라며 기우의 옷을 가져갔고 류기우는 대신 앞치마를 입은 채 정소민을 기다리게 됐다.
류기우는 벗은 상체에 앞치마만 두른 채 여유롭게 우유를 마시며 잡지를 보고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탠바이’에서는 아이디 도용 사실을 알게 된 경표는 쌈디와 함께 아이디를 도용한 범인을 잡아내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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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