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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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히로인 김하늘 첫 촬영…'로코퀸'의 귀환

기사입력 2012.04.10 08: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사의 품격' 히로인 김하늘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5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의 최강 출연진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무엇보다 2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로코퀸' 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칼 같은 성격의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김하늘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었지만, 곧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역할에 몰입했다. 다부진 표정과 또랑또랑한 말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야무진 서이수로 완벽하게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플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단정한 선생님으로서의 모습을 표현했다. 솔직하고 활기차면서도 사랑스러운 김하늘이 서이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더욱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그런가 하면 김하늘은 포스트잇으로 빼곡히 표시해놓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 중간 끊임없이 검토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김하늘이 첫 촬영부터 반듯하면서도 유쾌함이 가득한 서이수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만족감이 크다"며 "김하늘이 그 어느 때보다 역할에 대한 의욕과 애정이 대단하다. 김하늘의 변신에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김하늘이 여주인공으로,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이 '꽃중년 F4'로 출연해 첫사랑만큼 설레는 미중년의 로맨스를 그려낼 '신사의 품격'은 5월 26일 SBS 주말드라마로 첫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하늘 ⓒ 화앤담픽쳐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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