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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첫 그룹 대결'서 '김민승-이민혁' 가장 먼저 웃음

기사입력 2012.04.09 11:18 / 기사수정 2012.04.09 11: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김민승 이민혁이 god의'어머님께'를 개사해 불러'메이드 인 유' 2차 그룹미션에서 1위를 차지, 정상 문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JTBC'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그룹대결 첫 미션'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경연무대에서 '미니미니'란 팀으로 무대에 올라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함께 자신들이 부모님께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가슴속 이야기들을 경쾌한 느낌으로 진솔하게 담아내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함께 심사를 맡았던 5명의 연예 전문기자들도 이들에게 매료된 듯 흡족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시청자 투표로 기사회생, 1차 미션무대를 거치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드러내고 있는 이민혁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8일 공개된 그룹대결에서 2차 합숙에 돌입한 14명의 아이돌후보들은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부모님께 바치는 노래'로 혼신을 다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부모님에게 사랑을 전하는 곡을 그룹별로 선정해 우선 팀원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개사를 하고, 랩과 안무까지 곁들이는 전 과정을 일주일 만에 해낸 이들 아이돌 후보들의 열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높이 살만했다.

김민승 이민혁 팀에 이어 함께 무대에 오른 김혜린, 정유희, 이다솜, 정다은 그룹은 선택곡 리쌍의' 광대'와 로맨틱 소울 '잘자라 우리 아가'를 개사해 편곡한 뒤 자작 랩에 아카펠라까지 곁들이는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섹시한 스탠드마이크 안무가"본래 미션의 의미를 퇴색시킬 만큼 너무 튄 느낌이었다"는 지적과 함께"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다"는 평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

역시 미션에 쏟은 열정에 비해 그렇게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이유종 김준연 박세혁 심연석 그룹에서는 앞서 시청자 투표에 의해 박민지 송하예와 함께 탈락자 후보군에 들었던 박세혁이 선전,"노래가 많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최연소'메이드 인 유''톱 14' 본선 참가자인 14살의 박민지가 결국 2차 합숙 미션무대 첫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박민지는'미래의 가요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자'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합숙현장을 떠나면서는 영락없는 14살 소녀의 모습으로 제작진에게"소지섭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떼를 써 웃음을 뿌렸다.


박민지를 포함해 경지애 이향숙과 함께 보이즈 투맨의'어머니를 위한 노래'로 무대에 섰던 송하예는 경연 전 고1때 우울증에 어려움을 겪던 어머니를 외면했던 자신의 잘못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오는 15일 공개될'메이드 인 유' 2차 합숙 두 번째 미션무대는'1세대 아이돌에 도전하라'로 이번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3명의 아이돌후보들은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이돌 그룹의 곡들로 또다시 열띤 경연에 도전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혁, 김민승/ 정유희, 정다은, 김혜린, 이다솜 ⓒ JT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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