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다쓰 정약용' 굴욕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종민이 '다쓰 정약용'으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춘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미션을 위해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4년간 기거했던 주막인 사의재를 찾았다. 김종민은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곳을 둘러보며 그림과 시를 감상했다.
그러나 시를 읽어 내려가던 중 '다산 정약용'을 '다쓰 정약용'이라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다쓰'가 아니라, '다산'이다"라고 지적에 나섰다.
김종민은 당황해하며 "누가 봐도 '다쓰'라고 읽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해명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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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