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전투기 아파트추락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전투기가 아파트에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훈련 중이던 미 해군 F/A-18D 호넷 전투기가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 해안의 휴양도시인 버지니아비치에 한 저층 아파트로 추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이번 미국전투기 아파트추락 사고에 대해 이 전투기가 정오께 이륙한 뒤 곧바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제106 공격전투기비행중대 소속 F-18 전투기로 알려졌다.
평일 대낮에 발생한 사고였지만 9명의 부상자만 발생했을 뿐 지금까지 사망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사고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추락한 전투기의 연료가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군 당국 등은 설명했다.
한편 외신은 전투기가 추락한 아파트 두 채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버지니아 비치 재난당국 관계자 전언을 통해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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