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길, 고현정에 "나이 많고 얼굴 크다" 망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길이 고현정에게 여자에게 하면 안 될 얘기를 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GoShow>(서혜진 외 연출)에서는 조인성, 천정명, 길이 출연해 '나쁜 남자 전성시대' 오디션을 펼쳤다.

오디션에 앞서 세 출연자는 자기 자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나온 길은 리쌍의 앨범 판매 순위를 자랑하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톱스타들의 이름을 읊었다.

길은 고현정의 출연은 어떻느냐는 질문에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고현정을 당황시켰다.

그는 고현정의 결격사유로 "내가 서른여섯인데 연상은 별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며 "개인적인 취향이 얼굴이 큰 여자는 별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고현정은 당황한 듯 "쟤 오늘 캐스팅되겠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윤종신은 "나이 많고 얼굴 크면 여자로서 최악이다"라고 말해 고현정을 좌절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이 자신이 윤종신을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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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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