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2TV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전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적도의 남자'는 금주에 들어와 연속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시간대 드라마 꼴찌지만 시청률 면에선 결코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적도의 남자'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지원(이보영 분)과 선우(엄태웅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실명된 선우를 위해 택시를 잡아 준 지원의 모습을 장일이 보게 된 것. 두 사람이 과거에도 함께 유리창을 깼던 추억을 같이했다는 것 사실에도 장일은 힘들어한다. 이에 술을 마시고 아침까지 지원의 집앞에서 기다린 장일. 장일은 지원에게 자신만 좋아하면 안되느냐며 드디어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2.5%, MBC '더킹 투하츠'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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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적도의 남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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