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 기록했던 11.4%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주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면서 꾸준한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형국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옥탑방을 지키고자 단발을 감행한다. 목을 자를지언정 머리카락은 자를 수 없다는 조선의 시대정신을 버릴 정도로 옥탑방을 지키고자 한 것이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 박하(한지민 분)를 화물차를 타면서 뒤따라가 붙잡는다. 이러한 극전개는 이각의 마음이 서서히 박하에게로 기울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0.2%,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1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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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옥탑방 왕세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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