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시청률 8.1%…하지원, 실명 위기에도 액션 고집 고백에 '오빠' 춤까지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시청률이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7.2%의 시청률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원의 예능나들이가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하지원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왁스의 '오빠' 춤을 12년 만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과거 야외촬영 중 벌에 쏘여 눈에 심한 부상을 입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생각보다 심각했던 부상에 배우 생활은 물론 실명위기까지 겪었다고. 이렇게까지 고생을 함에도 그녀는 액션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여배우로서 보다 화려하고 예쁜 것이 아닌 것을 선택한 하지원. 역시 하지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 방송이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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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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