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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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하주석 "선배들 넘어 당당히 주전 꿰찰 것"

기사입력 2012.04.03 16:3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성균관대, 강산 기자] "이대수 선배 넘어서야 메이저리거도 보인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하주석의 출사표다.

하주석은 3일 오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화의 신인 대표로 참석,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주석은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때 '내 여드름 갯수만큼 안타 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선배님들이 여드름 갯수만큼 안타를 치면 200개는 치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 정도는 못 칠것 같다. 일단 사직구장에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는 오는 7일과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을 가진다.

꼭 넘어서야 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작년에 골든글러브 수상한 이대수 선배를 넘어야 다른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보인다. 일단 이대수, 한상훈 선배 모두 수비가 굉장한 선수들이다. 선배들을 넘어 당당히 한화 이글스 주전 자리 차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하주석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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