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김지수의 드라마 컴백작이자 뮤지컬 스타 류정한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인 JT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러브 어게인'은 2010년 일본 아사히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동창회-러브 어게인 증후군'을 원작으로 한 정통 멜로드라마로, 특히 '하얀거탑', '굿럭' 등을 집필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브 어게인'은 남녀공학 중학교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동창회를 위해 모이면서 첫사랑과 재회한 남녀주인공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로, 동창 중 한 쌍이 모든 것을 버리고 잠적하는 의문의 실종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김지수가 연기하는 주인공 지현은 실업자가 된 남편과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다 중학교 동창인 첫사랑 영욱을 만나 흔들리게 되는 역할이다. 류정한이 연기하는 서영욱은 강력계 형사로 아내와 아들과 함께 평범한 가정생활을 하던 중에 동창회에서 첫사랑 지현을 만나 설렘을 느끼는 역할이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최근 16살 연하와의 열애를 당당하게 고백한 김지수는 동안 미모를 폭발하며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대표스타 류정한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지수, 류정한과 함께 최철호, 이아현이 중학교 동창으로 캐스팅돼 동창의 실종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이끈다. 또한, 아내의 불안한 모습을 지켜보는 지현(김지수 분)의 남편 선규 역은 전노민이 맡았다.
한편, 3월 23일 첫 촬영을 시작한 JTBC 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은 4월 말 '아내의 자격'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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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수, 류정한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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