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향어백숙에 감격을 금치 못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싹쓸이 투어 편의 미공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전날 스태프들의 투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어 김종민과 함께 야외취침을 한 뒤 퀭한 얼굴로 일어났다.
워낙 예민한 스타일이라 처음으로 야외에서 잠을 자는 것이 다른 멤버들보다 유독 힘들었기 때문.
하지만, 향어백숙이 걸린 아침식사 복불복인 깃발 잡기 게임에서 당당히 깃발을 차지하며 기운을 찾기 시작했다.
잠을 못 잔 탓에 푸석푸석했던 김승우는 향어백숙의 맛에 감격을 하며 한 입을 먹고는 "장난 아냐 캐러멜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1995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전도연을 따라다니는 역할로 출연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