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스페셜방송 엄태웅, "막내누나가 엄정선, 정선 잘 알아" 웃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엄태웅이 막내누나가 엄정선이라 정선을 잘 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싹쓸이 투어 편의 미공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본격적인 여행을 앞두고 오프닝에서 베이스캠프가 강원도 정선이라는 얘기를 듣고 반가움을 표했다.

정선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라고. 엄태웅은 "정선이라면 내가 잘 안다"고 말문을 열어 다른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막내누나 이름이 엄정선이라서 정선을 잘 안다"고 나름대로 이름 개그를 해 순간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멤버들은 웃기도, 안 웃기도 애매한 엄태웅의 개그에 안절부절못하며 "이런 건 못 살리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이 키 187cm의 거구 성시경의 옆에 서서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