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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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세계를 지배한 블러디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기사입력 2012.04.01 14:26 / 기사수정 2012.04.01 14: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세계를 지배했던 블러디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일 오전에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블러디 다이아몬드에 대한 사연이 그려졌다.

달걀 크기로 상당히 큰 형태인 이 다이아몬드는 지배자들의 손에 오고갔었다. 로디왕조를 파멸시키고 무굴제국을 세운 바부르도 지배자들 중 한 사람이었다.

바부르는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에 대해 한 가지 전설을 기록했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은 사람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타지마할로 널리 알려진 무굴 제국 5대 황제 샤자한 역시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으며 무굴제국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1780년에 페르시아 왕 나디르 샤는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무굴 제국과 전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는 세계를 지배한다는 명성에 걸맞게 피의 대가도 있었다.

바부르는 왕위에 오른지 4년 만에 사망했으며 샤자한 역시 감옥에서 사망했기 때문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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