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구자명 우승, 가수로 제 2의 꿈 시작…감동의 눈물 '펑펑'

▲구자명 우승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2'에서 구자명이 대망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은 '그대에게'라는 미션으로 TOP2 구자명과 배수정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명은 김건모의 노래 '미안해요'를, 배수정은 윤상일의 노래 '칠갑산'을 각각 선곡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배수정과 구자명의 멘토 및 전문평가위원단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 합산 결과 구자명이 그랜드 파이널 무대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위대한 탄생2'의 우승자로 선정된 구자명은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해주신 '위대한 탄생2'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선희 멘토님과 수정이 누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선의의 경쟁자 배수정 또한 "자명아 그만 울어"라며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대한 탄생2'는 우승상금 총 3억원과 함께 큰 화제를 모으며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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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