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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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18금 판정 "미성년자 티켓 판매분 전액 환불"

기사입력 2012.03.30 14:52 / 기사수정 2012.03.30 14:52

방송연예팀 기자


▲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18금 판정 ⓒ 현대카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이 18금 판정을 받았다.

공연 주관사인 현대카드는 지난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 22일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을 만 18세 이상(1994년 4월 27일 이전 출생자) 관람가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장에 설치된 성인인증 부스에서 별도의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됐다. 보호자를 동반하더라도 만 18세 이하의 입장은 불가능하다.

현대카드 측은 "레이디 가가의 노래와 공연의 선정성이 지적을 받았다"며 "이미 티켓을 구매한 미성년자 예매자들에게는 (티켓 값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1년 5월 발매돼 약 6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앨범 발매 이후 첫 월드투어 공연의 첫 번째로 한국을 선택해 국내 팬들을 흥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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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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