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 강성훈 솔로 4집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거액의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북부지검은 강성훈이 지난 29일 구속 영장이 발부돼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여러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았고 그 액수가 10억 원대에 달해 검찰 측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011년 4월 황모 씨에게 고급 외제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총 5억여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피소됐으며 이 밖에도 11월에는 30대 여성으로부터 3억 5000만 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구설수에 휩싸였다.
당시 강성훈은 일부 혐의에 대해 "협박을 당하는 등 오히려 피해를 당했다"고 반박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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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