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하차 ⓒ 유세윤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 하차 의사를 밝혔다.
유세윤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겨울 시즌 마지막 라운드 녹화에 참석했다.
녹화 후 유세윤은 무대에 올라 "시즌 3에는 함께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동료 개그맨 유상무,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이라는 팀명으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과 2에 출연하며 매 회 개그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유세윤의 하차 발언으로 유상무와 장동민도 동반 하차와 잔류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유세윤이 제작진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코미디 빅리그 시즌3' 방송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재충전 후 다시 프로그램에 돌아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겨울 시즌 최종 우승팀은 오는 31일 방송에서 공개되며 시즌 3는 오는 5월께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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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