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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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신보라, 쫄면키스…마무리 멘트는 "잘 자요"

기사입력 2012.03.26 11:35 / 기사수정 2012.03.26 13:14

방송연예팀 기자

▲성시경-신보라 쫄면키스 ⓒ KBS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개그우먼 신보라와 쫄면키스를 시도했다.

성시경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신보라와 아슬아슬한 쫄면키스를 시도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자신을 스스로 '밀키보이'라고 칭하며 신보라의 남자친구를 자처했다. '느끼한 남자' 송준근의 질투심을 불타게 만든 '더 느끼한 남자' 성시경의 개그 결정타는 바로 쫄면키스였다.

성시경은 신보라와 쫄면을 나눠 먹다 아슬아슬 입술이 닿기 직전의 순간까지 가게 됐고, 이 '쫄면키스'는 급기야 성시경의 DJ 시절 클로징 멘트인 '잘 자요'로 마무리 되며 송준근을 분노케 했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송준근은 "이렇게 느끼하고 최효종 닮은 놈이 뭐가 좋나"며 울분을 토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또한, 초반에 송준근이 두 사람에게 "어떻게 만난 거야?"고 묻자 성시경은 자신의 히트곡을 십분 활용해 "우리는 '거리에서' 만났다"면서 "보라와의 만남은 '감동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라고 말해 밀키보이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밀키보이의 애정공세는 계속됐다. 성시경은 신보라를 위해 '거리에서'를 열창하며 세레나데를 바치기도 했다. 또한, 성시경의 유일한 댄스곡 '미소천사'를 춤과 함께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시경 신보라 쫄면키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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