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수술 보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보류했다.
신혜성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 공연 중 착지에 충격을 받아 무릎 부상을 당했다.
신혜성의 주치의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무릎 연골과 연골판 내외측 인대가 심하게 손상됐다"면서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재발 방지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수술이 시급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혜성은 "막 시작한 신화 활동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며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수술을 잠시 보류하겠다. 신화 활동을 마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 또한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스케줄을 조정하겠다"면서 "앞으로 신화 활동에 있어서 오늘 부상당한 곳에 더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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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