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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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30년 만에 재회한 유준상-장용, 자장면 먹으며 눈물의 부자 상봉

기사입력 2012.03.25 20:54 / 기사수정 2012.03.25 20: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30년만에 다시 만난 장용과 유준상이 눈물의 자장면을 먹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25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보육원에서 서로가 부자관계라는 것을 직감한 장수(장용 분)와 테리(유준상 분)가 눈물의 재회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함께 중국집에 가 자장면을 먹던 중 테리는 장수에게 "어떻게 내가 아들인 것을 확신하시느냐?"며 오래전 사진이라 자신도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자 장수는 말없이 품 안에서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다.

장수는 테리에게 30년을 그려온 얼굴이라면서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데 왜 못 알아봤을까?"라고 하며 어릴 적 얼굴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테리는 "그동안 버려진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며 버려진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하며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짓자 장수는 테리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의 명품 가방에 페인트가 묻은 것으로 또 한번 앙숙 사이가 된 윤희(김남주 분)와 청애(윤여정 분).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다시 만나게 될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고부 사이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준상, 장용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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