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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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KEPCO와의 준PO는 신경쓰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2.03.23 12:26 / 기사수정 2012.03.23 18:2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여의도, 조영준 기자] "KEPCO와에게는 미안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준플레이오프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맞춰져있다"

현대캐피탈의 주장 최태웅이 준플레이오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태웅을 비롯한 포스트시즌 진출 팀 주장들은 한결같이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오르면서 4위인 KEPCO의 도전장을 받게 됐다. 선수 구성이 좋은 현대캐피탈과 비교해 KEPCO는 주전 선수 상당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전력상, 선수 구성이 좋은 현대캐피탈이 KEPCO에 앞서 있다. 최태웅은 준플레이오프를 가볍게 치르고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KEPCO의 주장 방신봉은 "우리 팀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끝날 때 끝나더라도 마지막까지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최태웅 (C) KOVO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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