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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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한밤중에 말 타고 광화문 광장을 달렸다 "왜?"

기사입력 2012.03.21 17: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지현우와 유인나가 광화문 한복판에서 촬영한 드라마 오프닝 컷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오프닝 촬영에서는 1694년의 조선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가 318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2012년에 살고 있는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과 만나는 장면이 촬영됐다. 드라마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두 주인공을 둘러싼 다른 시간적 배경을 표현하는 장면이었기에, 광화문 광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광화문에서 직접 말을 타고 촬영에 임한 지현우는 "선비 역할이다 보니 말 타는 장면이 많다. 드라마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승마 연습을 해 왔는데, 광화문 한복판에서 말을 타게 될 줄은 몰랐다" 며 환한 미소와 함께 작품에 소감을 밝혔다.

늦은 밤 광화문에 출현한 이색 볼거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은 "선비복장의 지현우가 말을 타고 눈앞을 지나고 있으니 마치 조선시대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기대된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일년에 열두남자'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현우, 유인나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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