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문희준이 에릭과 서먹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데뷔 14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문희준은 "과거 에릭을 소개받았는데 정말 잘생겨서 친구로 지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희준은 "난 78이고, 에릭은 빠른 79라 족보가 꼬였다"며 "내 생일에 에릭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 그때 동생인 이민우가 등장했고, 민우가 '형,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는데, 에릭은 '희준아 한잔해'라고 말해 분위기가 어색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희준은 "이때 이민우가 에릭이 나에게 반말하니까 '형이야 인마'라고 화를 냈다. 그때 이후로 에릭과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릭과 김동완이 트림 때문에 싸운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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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화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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