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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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논란사과, "강한 거부감만 느꼈을뿐"

기사입력 2012.03.20 21:19 / 기사수정 2012.03.20 21:21

방송연예팀 기자


▲호란 논란사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가수 호란이 모 대학의 광고를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호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모 여대 광고 영상을 봤는데 광고 내용이 '우와. 너 X대 다녀?' 밖에 없었다. '우리 대학 오면 콧대 세우고 살 수 있습니다'가 광고 콘셉트라니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대학은 공부하는 데 아니었어?"라는 자신의 생각이 드러난 글을 올렸다.

하지만 호란의 글을 접한 해당 대학 학생들과 일부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표하며 논란이 일자 호란은 해명과 함께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호란은 20일 호란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낮에 올린 모 대학 광고로 혹시 불쾌하셨던 분 있으시다면 사과드립니다. 해당 학교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다만 대학 광고에서 대학의 서열과 간판으로서의 기능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꼈습니다"라고 모 대학 광고를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

또 "해당 대학의 가치를 평가절하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해당 대학의 학생들은 그 광고의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오해가 있어 상처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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