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차인표 탈북자 북송 반대, …"우리가 먼저 관심 가져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차인표가 탈북자 북송 반대에 관심을 가져달라 호소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5회에서는 나눔의 대명사 차인표가 출연해 탈북자 북송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MC인 김제동으로부터 얼마 전 탈북자 북송 반대에 참여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탈북자들은 북송되면 갈 곳이 없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며 "태어났으면 인간답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민이 관심을 가지려면 먼저 우리가 탈북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감동하며 공감했고 , 시청자들 역시 "정말 맞는 말이네요",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멋있습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 인생의 멘토인 목사님이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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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인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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