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7
연예

'안녕하세요' 서산 지킴이 친구 등장, "그동안 물어준 합의금만 3천만원"

기사입력 2012.03.20 00:13 / 기사수정 2012.03.20 00: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방범대원도 아니면서 서산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활동하는 친구 때문에 이주형씨가 등장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윤종신, 하하, 타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사연을 보낸 이주형씨는 "직업이 물리치료사다. 그런데 친구따라 이런 저런 일에 휘말려 합의금으로 벌써 3천만원을 물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들은 "본인은 함께 출동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주형씨는 "그래도 친구다"라며 든든한 의리를 과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서산지킴이에게 "MC들은 서산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서산이 뼈속에 새겨져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MC들은 이주형씨에게 "이게 무슨 고민이느냐"고 물었다.  이주형씨는 "저런 친구가 있다는게 고민이다. 나오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산지킴이 친구의 사연은 42표를 받아 지난번 우승 사연인 어둠의 가족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