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시청률 소폭 하락…심사위원 도전자들 극찬에도 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팝 스타'는 1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16.4%의 시청률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어린 도전자들의 뛰어난 노래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K팝 스타'이지만 시청률은 생방송 돌입 이후 오히려 떨어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어 의아하다. 생방송 무대에 관해 심사위원들은 도전자들에게 아낌없는 극찬을 보이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백아연의 '아틀란티스'의 열창에 자신이 부른 원곡보다 낫다고 극찬을 했다. 박지민 역시 '꿈에'로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렇지만, 생방송 체제가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지 못하는 것이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2는 26%, MBC 일밤 2부 '남심여심'은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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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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