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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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윤현상의 색다른 변신에 앙현석 호평 "청양고추 같았던 무대"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3.18 20: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윤현상이 제대로 된 변신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7을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경연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박제형은 "무대 위에선 정말 미친 듯이 놀아야 된다"며 더욱 파워풀해질 무대를 예고했고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백아연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TOP 8의 미션은 '내 우상의 노래'로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제 노래도 제가 좋아했던 우상의 곡에서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이 친구들이 부르는 노래는 이 친구들의 20년 후 30년 후를 예상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윤현상은 자신의 우상의 노래로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했다. 그는 "신나는 곡, 슬픈 곡 모두 잘하시는 분이다. 처음으로 갔던 콘서트가 이승철 선배님이었다"며 "나도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윤현상은 기존에 보여줬던 발라드 소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직접 안무를 선보이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윤현상의 무대를 보는 심사위원들은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제가 알던 윤현상군이 맞느냐"며 "오늘 정말 깜짝 놀랬다"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윤현상씨 무대를 보면 자극적인게 필요했었는데 오늘 너무 변신은 매운걸 먹고 싶었던 제게 청량고추 같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윤현상은 SM 92점, YG 92점, JYP 84점을 받았다.

한편, TOP 8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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