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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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슬픔 딛고 '옥탑방 왕세자' 촬영장 복귀

기사입력 2012.03.18 10:54 / 기사수정 2012.03.18 10:54

방송연예팀 기자


▲박유천, '옥탑방 왕세자' 촬영 복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지난 17일 부친상을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장에 복귀한 박유천은 다소 초췌한 얼굴이었으나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고개 숙여 인사하며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윤섭 감독도 촬영 전 박유천을 위로하며 그의 빠른 복귀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유천은 애초 19일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방송에 지장을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이틀 먼저 촬영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동료 배우들도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촬영 현장을 찾은 박유천을 다독였다.

한편 박유천이 왕세자로 출연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300년의 세월을 넘어 현재의 서울로 건너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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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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