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스마트폰, '히어로' 근미래 세계관 공개

▲투명한 스마트폰 ⓒ OCN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드라마에서 '투명한 스마트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OCN '히어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폰을 닮은 모습의 투명한 스마트폰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속 스마트폰은 먼저 투명한 몸체에 키마저 사라져 디자인이 더 매끈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기능은 더욱 진보돼 생체 인식 기능을 통해 선거 때는 '홍채 인식 투표'가 가능해지는가 하면 글씨체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홀로그램이 나타나는 내비게이션과 도심 속 빌딩 벽면에 투영되는 가상 전광판, 첨단 보안 장치 등이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도시를 배경으로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의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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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