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년 아시아시리즈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금일 오전9시KBO 5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1시즌 결산, 아시아시리즈 개최, 규약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KBO는 이사회에서 2012년 아시아시리즈의 한국 개최를 확정하고 기후, 지자체의 참여 의지 등을 감안하여 추후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로 했다.
아시아시리즈의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KBO는 지난달 20일 KBO 회의실에서 아시아 5개국 사무총장 회의를 열고 한국을 2012년 아시아 시리즈의 개최 장소로 우선으로 검토할 것이며 여러 조건을 고려해 이날 KBO 이사회 후 확정키로 한 바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팀 창단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한야구협회와 함께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 스포츠토토 예산을 활용해 창단팀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2011년도 결산은 15,993,278,000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김인 대표, SK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수 대표, KIA 이삼웅 대표, 두산 김승영 대표, LG 전진우 대표, 한화 정승진 대표, 넥센 이장석 대표, NC 이태일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전원이 참석했다.
[사진=2011년 아시아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