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엠게임은 북미 지역에서 '워오브드래곤즈(WOD)'를 미국 법인 엠게임USA를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WOD'는 두 연합간의 대립 전쟁을 다룬 드래곤 소재의 MMORPG로, 북미 서비스명 'RODE(Rise Of Dragonian Era)'로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엠게임은 북미 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2차례의 테스트를 해 유저들의 호응도를 집중 점검했다.
먼저,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드래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북미 유저들을 위해 드래곤 알을 부화시키고 성장시켜나가는 '드래곤 펫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2차 테스트에서는 북미 유저들이 선호하는 전쟁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35레벨 캐릭터를 제공해 사냥터에서의 PvP 및 일정시간 동안 두 연합 간의 상대 보스 몬스터를 제거하는 '국지전' 등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유저들은 이틀간 진행된 테스트 기간 내내 필드 PvP를 즐기는 등 'WOD'의 전쟁 콘텐츠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운영자들의 적극적이고 친밀한 운영 및 게임 가이드 영상 제공 등 회원을 위한 세심함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엠게임USA의 홍석표 대표는 "최근 북미에서 한국 대작 게임들이 오픈을 앞두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RODE가 성공적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며 "오픈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게임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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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