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전여옥 ⓒ Q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여옥 의원에게 과감한 메시지를 남겼다.
9일 낸시랭은 한 포털사이트의 '낸시랭의 뉴스 앤 톡' 코너에서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국민생각'에 입당한 전여옥 의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낸시랭은 해당 글에서 "역시 전여옥 의원님 대단하세요! 어쩜 이리 변신의 귀재이실까요.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죠"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보수의 가치! 저 낸시도 보수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평소 아이 러브 달러~를 외치고 다니는 거죠. 저 낸시랭이야 말로 진정한 보수의 화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누리당에선 보수를 적게 받으셨나 봐요. 저 낸시만큼이나 보수를 사랑하시는 전여옥 의원님! 우리 같이 손잡고 멋진 작품 해서 돈 많이 벌어봐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명 거론하며 직구를 날리고 있군요", "속 시원한 발언이네", "낸시랭도 보통은 아닌 듯", "은근히 잘 찌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낸시랭은 강용석, 전여옥 의원에게 패기 넘치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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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