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토크쇼, 이름 '고쇼' 확정…의미는 '고현정-Go'

▲ 고현정 토크쇼ⓒ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MC로 나서는 토크쇼 이름이 확정됐다.

고현정이 첫 토크쇼 MC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제목이 '고쇼(Go Show)'로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쇼'의 '고'는 고현정을 뜻하기도 하지만, 시작하다는 의미의 영어 'Go'로도 해석돼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짧으면서도 간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고쇼'는 고현정이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토크쇼인만큼 초기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첫 게스트로 조인성이 확정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에 프로그램 관계자는 첫 회에 조인성 외에도 2~3명 정도의 게스트가 더 출연한다고 밝히며, "이후에도 단독 게스트가 아니라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스튜디오에 앉아 이야기만 하는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포맷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쇼'만의 차별화되는 진행 방식으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토크쇼와 달리 버라이어티적인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쇼는' 오는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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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