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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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라이또 예삐공주, 심슨 분장으로 '해품달' 스킬 '폭소'

기사입력 2012.03.03 22:12 / 기사수정 2012.03.03 22: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심슨 엄마를 한 예삐공주 이용진의 등장에 관객들이 폭소했다.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에서는 앞으로 5주간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라이또’의 ‘게임폐인’ 코너에서는 심슨엄마 분장을 한 이용진과 갸루 화장을 한 박규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부터 양세형은 자신의 유행어인 자리주삼을 외치며 앞차기와 발차기를 동작으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버린 자식'이라고 새겨진 모자를 쓰고 하하하하 웃으며 요란하게 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게임에 접속한 예삐공주 이용진은 자신이 "헤어 디자이너다. 오빠 다음에 만나면 고대기를 사주세염"이라고 말해 양세형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서 박규선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활동해서 별로 안 유명하다"고 말해 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팀플레이 게임에서 패한 이용진은 심슨의 엄마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그의 모습을 보고 기겁한 양세형은 "너 머리카락 자를 주는 아느냐"고 묻자 이용진은 깜찍하게 "그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용진의 머리에 붙은 껌을 본 양세형은 "너 머리에 껌이 붙었다"고 말해줬다. 이용진은 비명을 지르며 "자일리톨이다. 머리를 자르고 오겠다"고 퇴장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머리카락을 모두 다 자르고 나타나 "머리 자르려면 야한 비디오 봐야 한다. 야한비디오 사주세염"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갸루 화장을 하고 등장한 박규선과 함께 이용진은 해품달 게임 스킬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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