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와 함은정이 양 먹이를 주다 질투전쟁을 벌였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장우와 함은정의 로맨틱 눈꽃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장우는 다리를 다친 은정을 위해 로맨틱한 겨울여행을 준비했다. 눈이 가득 쌓인 강원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저 양떼목장에 들러 건초 주기 체험을 했다.
양에게 먹이를 주던 이장우는 갑자기 양 한 마리에게 "넌 백성현"이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표했다. 백성현이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함은정의 상대역이기 때문. 또 백성현 양에게 "너 이제 먹이 안줘. 먹지 마"라며 아직도 식지 않은 질투를 내비쳤다.
이를 본 함은정은 이장우가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MC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애프터스쿨 유이 이름을 언급하며 다른 양에게 "넌 유이 해"라고 질투심을 보였다.
이장우는 유이 양에게 "유이야 더 먹어"라며 함은정을 더욱 자극하더니 백성현 양을 향해 "넌 저리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와 함은정이 양떼목장 데이트에 이어 평창 송어 축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이장우, 함은정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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