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 ⓒ '혈색상서'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중국 여배우 백정(바이징)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언론 매체에 따르면 백정은 남편 주성해와 가정폭력, 위협, 외도 등으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 28일 법원 소환장을 받은 주성해는 집으로 돌아가 백정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남편 주성해의 살인 동기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웨이보에는 "백정이 주성해와 결혼 후 외도를 했으며 그녀의 애인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960만 위안(약 17억원)의 현금과 고급승용차를 발려갔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백정은 드라마 '혈색상서', '정혹'과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 '공부영춘'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