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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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2012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낙점

기사입력 2012.02.28 09:3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시즌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는 주식회사 팔도로 정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시즌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주식회사 팔도(대표이사 최재문)를 확정, 발표했다. 대기업이 아닌 식품업체가 타이틀 스폰서로 결정된 것은2000년 스폰서십이 시작된 이후 올해가 최초다. 한편 타이틀 명칭 및 엠블럼 등 세부사항은 추후 조인식(3월12일 예정)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팔도는1983년 라면사업을 시작으로 음료와 물류, 수출까지 사업을 다양화해온 종합 식품기업으로 꼬꼬면, 왕뚜껑, 비빔면, 비락식혜, 산타페 등의 히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꼬꼬면'은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출시 168일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팔도는 개그맨 이경규씨와 함께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 본격적인 사회 환원사업에도 나섰으며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팔도의 최재문 대표이사는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팔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뒷받침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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