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 연우진, 난로 매너남 등극 '훈훈'

▲ 연우진 난로 매너남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연우진의 유다인을 향한 '난로매너'가 장안의 화제다.

KBS 수목드라마 스페셜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에서 연우진과 유다인은 주인공 한재광, 김윤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둘은 한파가 마지막 기승을 부렸던 전주 한옥마을에서 데이트신을 촬영했고, 연우진과 유다인은 촬영 틈틈이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공유했다.

특히, 연우진은 유다인이 손을 녹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난로를 들어주는 등 진정한 매너남의 면모를 드러내, 유다인은 수줍게 난로에 에 손을 가져가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제작진은 "연우진과 유다인 모두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동갑내기 커플이라서 그런지 서로를 챙기고 다독이며 촬영에 임한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함께 훈훈해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시청률도 훈훈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보통의 연애'는 재광이 자신의 형을 죽인 용의자의 딸인 윤혜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그들 앞에 놓인 아픈 진실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이다.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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