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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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전현무, "女 아나운서랑 단둘이 식사" 친구 폭로에 진땀

기사입력 2012.02.26 18: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전현무가 친구의 폭로에 진땀 흘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친구' 편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찾아 떠나는 추억여행을 앞두고 중학교 2학년 시절 자신을 짝사랑한 친구 이현정 씨에 대해 언급했다.

마침내 멤버들과 친구들이 만나는 날, 이현정 씨는 "압구정의 한식당에서 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하고 있는 걸 봤다"고 입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분이 DMB를 켜 놓고 식사를 했다. 방해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했다"며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 식당 같은데 일부러 그런 곳으로 고른 것 같다"고 폭로했다.

전현무는 "밥 먹는 게 뭐 잘못이냐? 워낙 후배를 챙긴다"고 해명하며 KBS가 있는 여의도에서 굳이 압구정으로 간 이유에 대해서는 "있어 보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운명의 복불복 사다리 타기를 통해 다른 멤버의 친구를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현무, 이현정 씨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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