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주째 결방, 시청률 9.3% '주말의 즐거움은 어디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9.3%(전국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했던 9.5%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무한도전'이 4주째 결방하면서 시청률 하락도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전주에 이어 금주에도 한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고정 팬이 많은 '무한도전'이기에 재방송이어도 이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결방이 지속될수록 향후 본방송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크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버금가는 스릴로 화제를 모음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이 재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9.6%.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