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30

50kg 장기알 화제, "장기 두기가 농구보다 힘들어요" 낑낑

기사입력 2012.02.23 21:12 / 기사수정 2012.02.23 21:14

온라인뉴스팀 기자


▲50kg 장기알 (☞사진 원본 보기) ⓒ 홍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50kg 장기알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중국 매체들은 30평방미터의 거대한 장기판에 각각의 무게 50kg 장기알이 놓은 장기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강암으로 이뤄진 바닥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기를 두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장기를 두는 이들이 장기알을 직접 옮기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장기판은 중국 난닝시의 한 맨션의 '중량급 장기판’으로 1층 로비 바닥에 설치되어 있다.

중국 언론은 이에 대해 "장기는 본래 두뇌를 단련하기 위한 것이지만, 50kg 장기알로 두뇌뿐 아니라 심신을 모두 단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역 주민들은 50kg 장기알로 낑낑대며 장기를 두어 본 뒤 "농구보다 힘들다"고 털어놓았다고.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륙은 역시 대륙” “50kg면 운동 잘되겠네” “완전히 기발한 아이디어인데?”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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