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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홍보대사 임명, 학교 폭력 예방에 활용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기 모바일 앱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 21일 경찰청은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사의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등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앵그리버드 캐릭터의 소유권자인 고비오 엔터테인먼트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중 고등학교를 넘어 초등학교 내부까지 번지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경찰청 측은 "앵그리버드가 학생들이 접하기 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헨리 홀름 부사장은 "학교폭력 등 한국사회의 문제 사안에 앵그리버드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 역할에 맞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0일 가수 아이유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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