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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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파업여파, MBC 김도훈 PD 후반 작업 난항 언급

기사입력 2012.02.22 10:46 / 기사수정 2012.02.22 11:01

방송연예팀 기자


▲해품달 파업여파 ⓒ MBC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MBC 파업 여파로 정상적인 후반 작업이 어렵게 됐다.

22일,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됐습니다.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MBC의 대표 예능인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이 MBC 노조의 파업과 동시에 결방돼 직격탄을 맞았으나 외주제작이던 '해를 품은 달'은 파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상황이다.

하지만 '해를 품은 달' 마저 파업이 장기화되며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럴 수가 '해품달'까지 결방이라니", "이건 말도 안돼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얼른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우선 22일, 23일에는 차질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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