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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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유재석 일화 "크게 말다툼을 하고 2시간 만에 화해했다"

기사입력 2012.02.20 23:22

방송연예팀 기자


▲정준하-유재석, 일화 공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유재석과 크게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의 '선희의 다락방'에서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의 장기프로젝트 조정특집 촬영 당시 유재석과 처음으로 크게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물을 무서워하고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그만 배에 의지해 오랜 시간 물에 떠있어야 하는 조정 훈련이 무척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배가 뒤집혔을 경우 긴급 탈출하는 방법을 촬영하던 중 진짜 물에 빠진 적이 있다"며 "공포를 느끼고 나서였는지 긴급한 상황에도 촬영을 하고 있는 스태프에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속상한 마음을 스태프들에게 털어놨고, 스태프를 대변하던 유재석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지만 정준하는 싸운 지 두 시간도 채 안돼서 유재석과 서로 '사랑해'라는 애교 섞인 말로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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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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