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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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휴식기 "5년간 쉬며 애인에게 집중할 것"…팬들 아쉬움 토로

기사입력 2012.02.15 12:30 / 기사수정 2012.02.15 12:30

방송연예팀 기자

▲ 2012 '그래미 어워드' 6관왕에 오른 아델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13일 개최된 '2012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6관왕에 오른 팝가수 아델이 5년의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델이 미국 보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4~5년간 휴식할 것이다. 만약 내가 계속 일만 한다면 (연인과의) 관계가 깨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아델은 "그럼 나는 좋은 곡을 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사랑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휴식기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또한, 남자친구 사이먼 코넥키와의 관계에 대해 "나는 재미있고, 애정표현을 좋아하고, 음식도 잘 만드는 좋은 여자친구다"라고 밝혔다. 코넥키에 대해서는 "그는 나를 항상 보살펴준다. 만약 그가 없었더라면 성대 수술 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델은 지난해 10월 성대 수술을 받은 바 있으나,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회복했다. 이어 회복 후 첫 무대였던 '2012 그래미 어워드'에서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 더 딥)'을 성공적으로 열창하여 수많은 관객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한편, 아델은 '2012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베스트 쇼트 폼 뮤직 비디오(Best Short Form Music Video),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에 이어 올해의 앨범까지 독식해 총 6관왕이 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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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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