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순항을 예고했다.
13일 첫 방송된 드라마 '신드롬'은 그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범상치 않은 스토리, 화려한 출연진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아냄과 동시에 의학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예상을 100% 충족시켰다.
특히 극중 오은희(김성령 분)는 본인의 뇌에 생긴 종양 제거 수술을 남편 차태진(조재현 분)에게 직접 맡기며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각성수술(awake surgery), 즉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한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함으로써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잔뜩 졸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태진과 이준(윤지민 분)의 관계 및 태진의 어두운 속마음이 순간순간 내 비춰져 은희의 수술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수술 후 잠에서 깨어난 은희는 병실을 찾아온 아들 차여욱(송창의 분)을 알아보지 못한채 "자넨, 누구지?" 라는 대사로 여욱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뒤이어 남편인 태진 또한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첫 회가 끝나자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극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함 과 중심인물들 간에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 은희의 좌절 위기를 예고한 JTBC월화드라마 '신드롬' 2회는 오늘 14일(화) 저녁 8시 45분에 방영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령,조재현 ⓒ JT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